부산대 코지하우스
매일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부산대 코지 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부산대역 2번 출구에서 원래 전자상가 있는 쪽(며칠 전에 봤는데 이전한다고 현수막 있었어요.) 의 신호등 건너서 편의점 있는 곳 까지 걸어오면 보입니다.
나무로 된 외관 인테리어의,
부산대 코지하우스 (부곡대동점이 정식명칭) 레스토랑 입니다. 엄마가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왔어욤.. 포스팅 할 생각 없었어서 인테리어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
메뉴판은 착실히 찍어 왔습니당 ! ◠‿◠ㅎㅎ
스테이크 더블 스테이크가 더 싸네요. 300g이니까 더블 시켰어요.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0$ 스테이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메뉴판 설명에 적혀 있네요.
호주 길거리 스테이크를 안 먹어봤으니 모르죠.
샐러드랑 스낵만 찍었는데 필라프랑 파스타도 있었어요. 필라프 종류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와인 이거 포스팅 하려고가 아니라 글 쓸 때 이름 참고하려고 찍어 왔다는 점이.. ㅋㅋㅋ(머리 빡빡) 너는. 그 뭐냐. 블로거다.
그리고 테이블에 세팅 되어 있는 접시를 찍어왔습니다 . (???)
정말 다른 블로거에서 찾을 수 없는 사진 선정인데 이게 제 차별화 입니다. 내부 분위기는 점심 시간에 갔는데 손님이 몇 테이블 있어서 조금 시끄러웠어요. ㅠㅠ
주방 분들 많이 있었어요. 저렇게 모여서 일하면 힘들구양... 불 활활🔥🔥
하긴 주방 안에 다섯 명 들어가는 게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죠. 전에 한 달 주방에서 일했던 기억이 난당. (아련)
제가 스테이크를 자주 썰지 않는데용. 약간 레스토랑 ~~ 그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음식점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벽에 와인 하나 걸어 둬 있고 셀프바도 있구요. 셀프바에 피클 있어요. 그리고 밖에서 본 것보다 내부는 넓은 느낌이었어요.
보통 밖에는 메뉴판 항상 있어요. 전에 살던 집이 근처였는데 코지하우스 첨 가봤지만, 처음 생기는 현장을 목격했어서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 처음 가보네요.
제가 시킨 바지락 파스타.
우와 데코 먹음직해요. 다른 분 포스팅에서 보고 따라서 시킨 바지락 파스타입니다. 사실 땡기는 게 없었어요. 필라프 아니면 파스타 종류 중에서는 바지락이 가장 맛있어 보였어요.
더블 스테이크도 나왔어요.
더블 스테이크가 10$ 스테이크 보다는 이득이지만 다른 거 여러개 시키고 싶은 분들은 더블 말고 저렴한 걸로 시키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어차피 다른 플레이트는 (옥수수 같은거...) 어느 버전이든 나올 거기 때문에 맛만 보는 게 나을 것 같기도...?
그리고 제가 먹은 스테이크는 약간 질기네용.
아예 안 질겼으면... 더 좋았을 듯.
맛은 있었어요. 제가 콘옥수수 좋아하는데 그것도 있고, 찍어먹는 양념, 양파도 있었고 버섯 구운 파인애플도 맛있었어요. 이렇게 제대로 먹은 거 오랜만이라 흑흑 맛있어...
역시 남이 해준 거 (사)먹는 게 최고얌,, (ʃ⌣́,⌣́ƪ)
가운데 찍어 먹는 양념 약간 돈가스 양념 맛이에욤... (ㅇㅏ 이렇게 밖에 평가를 못함)
투샷이에요. 바지락은 매운 표시가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제 기준 별로 안 매워요. 그냥 파스타에요. ㅎㅎ 스테이크랑 같이 무난하게 먹을 만한 파스타에요. 둘 다 시켜서 스테이크랑 파스타 번갈아 먹으니까 좋았어요. 두 명이서 갔는데 배불러요.
파스타 맛있어요.
저는 그냥 다 맛있어요... ㅎㅎ 바지락이 막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 건 아닌데, 맛있다 아니다 나누면 맛있어욤.
그래도 스테이크랑 파스타 중에서는 스테이크가 곁들어 먹을 게 많아서 총 합의 느낌으로는 더 나았어요. 파스타만 하나 먹으면 질려요. 둘이 가서 나눠 먹는 것이 베스트. 어떤 요리든 음식점이든 다 그렇긴 하죠... (¯―¯٥)
그럼 맛 전달을 잘 하는 사람들을 존경하면서 포스팅 끝!
배민에도 코지 하우스 있는 것 같은데 인근 사시는 분들 부럽네용. 근데 인근 살면 저 같으면 그냥 걸어나와서 먹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배민 많이 시켰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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