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루나퀸의 탄생 : 구 Love 찐텐 살려서 적어 본 리뷰
영화 리뷰 극장판 루나퀸의 탄생입니다.
갑자기 왜 ... 그것도 1년도 넘은 극장판 리뷰냐 하면 제가 이 영화를 본 건 개봉 당시이지만... ^^ 귀찮기도 하고 리뷰를 어떻게 적어야 할지 안 떠올라서 적지를 않았어요.
근데 연말도 왔겠다 ~~ 이거저거 계획을 짜다가 티스토리에 음식점 리뷰 말고 포스팅 하기 ! 를 적었더니 당장 적을게 영화 리뷰 밖에 없어서 루나퀸의 탄생 리뷰를 적어 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영화 리뷰! 이지만
가볍게 적으려고 해요 ...
아마 제 옛 경력(?) 이 있어서 찐텐이 묻어 나오긴 할 겁니당,,,
뭐냐구요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한 때 샤스타 찐 팬이었구 이 극장판도 예매권이 당첨되었고 해서 보러 간 건데 몇 정거장 지하철을 타고 가서... ㅋㅋㅋ 보고 온 기억이 있네요
심지어 시사회도 당첨되었지만 당시 시사회 전 날에 갑자기 서울 시사회권을 보내주셔서 ㅠㅠ 왜 그래야 했니.... 시사회 스티커 너무 부러운데 못 받았어요.
집에 남아 있는 극장판 포스터로 시작합니다.
스토리
최고의 아이돌 스타 '루나퀸'을 꿈꾸는 샤이닝 스타 스쿨의 완성형 연습생 '헤라'와 노력형 연습생 '나라'
그러나 이사장의 계략 때문에 '뉴 멜로디'로 빛나는 무대를 함께 해 온
두 사람의 우정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영화를 보러 당시 여름에, 몇 정거장 지하철 타고 갔었는데 아시다시피 음... 애니메이션은 극장 개봉하는 영화관이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까운 영화관 스크린에 안 걸리면 못 보는 경우가 더러 생깁니다... ^^;;
이 영화도 더 늦었으면 아마 못 봤을 거예요.
리뷰
영화 스토리는 다들 아는 1~3기 (아 다들이 아니라 샤이닝스타 팬 분들만 아시려나...) 를 합축해놓은 스토리로
구조가 진짜 합축해놨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장면 컷 전환이 상당히 빨랐고 그 와중에 노래는 넣어야겠죠?
노래랑 공연 신을 상당히 많이 넣어 놨습니다. (오히려 무대 신이 너무 많아서 지루할 정도)
저는 엄마가 무대를 보러 오는 나라의 신이 오리지널인 줄 알았는데
암요걸 노래의 2기에서 나오는 내용이더라고요.
극장판 오리지널 요소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데 마지막 루나퀸 헤라 장면이나 마무리 신이 다른 스토리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극장에서 소리가 너무 커서.... 음향을 조절을 잘 해놨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장판 퀄리티는요?
좋았습니다. 작화 퀄이 상당히 좋다고 느꼈는데요. 극장판 예고편이 진짜.... 대박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별을 올려다 보는 장면, 무대 신 친구와의 우정을 보여주는 스토리 어필 좋았어요. 그래서 다른 오리지널 서사에 집중 했을 거라는 기대치를 높여 놨는데 거기서 아니구나.... ㅠㅠ 하는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애초에 팬 분들은 어느정도 나빴어도 극장판 나왔구나 !
하는 부분에서.... 당시 팬이었다면 좋아했을 거라고 생각함.
와... 진짜 신경썼구나. 무대 의상도 진짜 멋짐 뿜뿜 은하수 쏟아 지는 듯한 그 무대의상으로 극장판 개봉하고 (열심히는 아니지만) 팬아트 그림 그릴 정도로 좋아 했던 기억 있네요.
그 만큼 작화 퀄리티나 특히 예고편 퀄리티가 좋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 (예고편 보다 본 편 전체의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하이라이트 부분만 편집 한 것이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
보정 뽝 한 느낌의 신경 쓴 작화....
무대신은요?
제 옆 자리 남자아이였었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계속 콩콩 거려서 집중 안됐지만 애초에 아이들 애니인거구... ^^ 감안하고 봤는데 진짜 헤라의 마이네임 무대신 똭 나오자 마자 급 집중해서 보던 그 분... 헤라의 포스를 아시나보오......
아마 그만큼 신경 쓴 무대 신이여서 집중해서 본 게 아닐까요? 그 전까지는 저도 집중력 약간 도부나기는 했어요(연달은 무대 신 신 신이 계속 나왔기 때문에....)
그런데 헤라의 무대의상은 조금...
아이들 애니인 걸 감안하면 너무 꾸몄다 싶은 그런게 있었고 헤라 위주에다가 뒤에서 서폿 해주는 무대 좋았지만...! 그래도 정서적인 약간의 꽁,, 아쉬움이 있었어요 ㅠㅠ
제 최애 의상은 은하수 그려진 의상... 하지만 메인 무대는 천사 날개 달린 의상임.
렌티큘러 카드 받고 싶었는데
직원 분이 아예 모르시는 건지 소진 된건지 받지 못하고 왔습니다. 솔직히 달라고 하기도 쪽팔려서... ㅋㅋㅋㅋ (혼영을 샤이닝스타 보러 간 사람)
마이 네임~
풀 네임~
★극장판 샤이닝스타 새로운 루나퀸의 탄생 ★
사실 이 때를 기점으로 어떤 말? 논란? 있는 거 듣고 저는 워낙 덕질에 있어서 개복치라서요 ㅋㅋㅋ 몬가 어수선하다~ 하나라도 잘못한 게 있다~ 잠깐이라도 그렇다 ~~ 기분 꽁하다 ~~~하면 바로 휴덕하는 사람이라서
저는 탈덕하기는 했지만....
아직 유튜브 가끔... 들어가 봅니다.... 요즘.... 완구도 안나오고...... 소식 없고..... 게임도 하고 싶었는데 그전에 휴덕해서 안해봤고... 나는 나라의 체인지 버전 코스 옷도 있고....(구질구질)
그럼 찐텐의 구 샤이닝스타 팬의 리뷰를 마칩니당!! 아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것두 한국애니 이고
누가 한국애니 없다고 하면 샤이닝스타가 있소,, 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그럼
너에게로 달려가 안길래 ~~ !! 뿅 ★